TAEKYUNG YUN


윤태경은 다양한 재료 실험을 통해 가구와 조형 작업의 경계를 확장하는 작업을 지속한다. 학부 과정에서 습득한 공예적 기반과 목공방에서의 실질적 재료 활용, 입시학원에 장기간 재직하며 쌓아온 교육적 경험을 바탕으로, 인내와 고통, 성장과 가능성의 상호작용을 작업의 개념으로 확장해나가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작가는 자연 재료인 목재와 석재의 결, 질감, 표면의 조직 구조와 플라스틱, 금속 등 인공 소재 간의 물성적 대비 관계를 통해 고유한 조형 언어를 구축한다. 최근 작업에서는 거친 표면과 그 이면에 존재하는 부드러움이라는 상반된 감각 요소를 통해 ‘성장’이라는 주제의 조형적 서사를 시각화하며, 이는 교육적 경험에서 비롯된 직관적 이해와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3D 툴 기반의 조형 설계를 활용하고, FRP, EPS 등 현대적 인공 소재를 목재나 석재의 물성적 특징을 살린 조형 구조체로 사용한다. 여기에 백토와 천연 라임을 주원료로 한 건축용 친환경 미장재를 접목하여, 자연 재료와 인공적 기법의 융합을 실험한다. 또한 금속과 같은 이질적 재료를 포인트로 활용하여, 재료 간의 물성적 긴장감을 유도한다.

작가의 작업은 재료의 본질과 상호 관계를 탐색하는 동시에, 감각적 서사와 조형 원리의 통합을 통해 현대 조형의 새로운 미적 가능성을 모색하며,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개성 있는 단순함'을 추구한다.

학력

2019. 서울 건국대학교 공예학과(現 리빙디자인) 학사졸업


전시
2018. <가구, 그 정신적 쓰임새>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단체전)
2025. 국제전 <Text-ure2025> CICA미술관, 김포 (단체전)




Education

2019. Graduated from Konkuk University, Seoul, Department of Crafts


Exhibition

2018. <Furniture, Its Mental Use> Geumboseong Art Center, Seoul (Group Exhibition)

2025. International Exhibition <Text-ure2025> CICA Museum of Art, Gimpo (Group Exhibition)